'소부장 으뜸기업' R&D집중 지원
2021-09-27 10:37:44 게재
사업화·해외 진출 지원
27일 2차 선정계획 공고
소부장 으뜸기업은 우리나라 산업 공급망에 필수적인 소부장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가진 기업을 선정,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표기업으로 육성하는 제도다.
지난 1월 최초로 22개 기업(21개 기술)을 선정한 데 이어 이번에 20개 내외 기업을 추가로 뽑을 예정이다. 선정 절차는 27일부터 11월 5일까지 40일간의 사업 공고를 거쳐 서면-현장-심층-종합의 4단계 평가로 구성된다.
기본적인 재무 지표와 기술개발 역량뿐 아니라 경영진의 목표 추진 의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계획, 사업화·투자 역량, 핵심전략기술의 시급성·파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최종 발표는 12월 예정이다.
으뜸기업을 신청하려면 100대 핵심전략기술 확인서를 보유하거나 별도로 핵심전략기술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신청 기간은 27일부터 11월 7일까지다. 문의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전략기술팀으로 하면 된다. 문승욱 산업부 장관은 "2024년까지 총 100개의 소부장 으뜸기업을 선정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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