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 비슷한 손님 합승 '30% 할인'
2021-10-26 13:24:23 게재
인천시 아이모아 택시
송도·남동산단서 운영
인천시가 영종도에 이어 26일부터 송도와 남동산업단지에서도 지능형 합승택시 '아이모아(I-MOA)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이모아 택시'는 전용 호출앱으로 택시를 호출해 이동 중 같은 방향 승객과 동승하면 손님들에게 각각 30%씩 할인해주는 새로운 개념의 합승 서비스다. 택시기사도 140%의 수익을 얻는다.
아이모아 택시는 인천시가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서비스다. 아이모아는 우선 8㎞ 이내의 단거리 합승만 가능하다. 지금까지는 영종도 안에서만 이용이 가능했고, 앞으로는 송도국제도시와 남동산업단지 안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합승이 이뤄지면 승객은 요금의 30%를 할인받고, 기사는 140% 수익을 얻는다. 실명인증을 통해 동성간 합승만 허용하고, 앞·뒤 지정좌석제로 운영한다. 서비스 이용시 범죄 안심보험에 자동 가입되는 등 택시 합승으로 생길 수 있는 불리스런 사고를 미연에 방지했다. 지난 4월 인천공항이 있는 영종도에서 처음 시행했다.
김지영 시 스마트도시담당관은 "인천시가 시민·기업과 함께 지역맞춤형 스마트 모빌리티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스마트 대중교통을 선도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모두가 행복한 스마트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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