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판토스, ‘VR 학습놀이터’ 열었다
2021-12-01 10:01:00 게재
아동전용공간 … 무료·공공시설
종합물류기업 LX판토스(대표 최원혁)가 VR(가상현실) 학습놀이터를 열었다.
지난달 30일 서울 영등포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에 개장한 ‘제1호 VR학습놀이터 VR그린스퀘어’는 판토스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만든 아동전용공간이다. 시설은 무료, 공공 운영한다.
판토스는 이곳을 방문하는 아동들이 VR기기를 활용해 국·영·수 등 초등 기초교육과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또, 미세먼지 등 실외 환경과 상관없이 축구, 야구, 양궁, 달리기 등 여러 체육활동을 실내에서 자유롭게 체험하며 뛰어놀 수 있게 설립했다.
판토스는 서울 영등포의 제1호 시설에 이어 향후 판토스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사회 안에 VR 학습놀이터를 계속 개장할 예정이다. 또, 각 장소를 온라인에서 연결해 상호 교류할 수 있게 하고, 서로 다른 공간에 있는 아동들이 가상현실에서 만나 교류하는 ‘메타버스’도 실현할 수 있도록 구상하고 있다.
최원혁 LX판토스 대표는 “VR학습놀이터는 우리가 추구하는 연결, 미래, 사람의 핵심가치를 구현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라며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가상현실 속에서 즐겁게 공부하고 놀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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