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에프앤아이, 기업구조조정 투자

2022-02-22 10:43:21 게재

중소기업 재무구조 개선

하나금융그룹 관계사인 하나에프앤아이(대표이사 강동훈)가 사업영역 확대를 위해 기업구조조정(CR) 투자를 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업구조조정(CR) 투자는 기업의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정상화 등을 위해 자본시장법상 설립된 '기업재무안정PEF'를 통해 구조조정 대상기업에 투자하는 것을 말한다.

하나에프앤아이는 지난해 11월 금융감독원에 업무집행사원(GP) 등록을 마쳤고 이달 중 'HF제1호기업재무안정PEF'를 통해 첫 투자에 나서기로 했다. 투자 대상은 토공사 시설 등에 전문기술을 보유한 중소 전문 건설회사로, 투자는 담보부 대출 및 전환사채(CB) 방식으로 진행한다.

하나에프앤아이는 1000억원 이상 규모의 후속 펀드도 설립할 예정이다.
이경기 기자 celli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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