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 청년 ICT 전문인력 키운다
2022-03-17 11:16:16 게재
고용부, '청년고용 응원' 인증
청년고용 응원프로젝트는 기업이 청년을 대상으로 기업 특성에 맞는 직무훈련과 일 경험 등을 제공하고 정부가 관련 비용과 인프라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MS는 전세계적으로 정보통신기술(ICT) 습득에서 소외돼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인재양성을 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는 중앙부처, 지자체, 정부 기관, 비영리 민간단체와 협력해 ICT 기술 습득에 소외된 청년들이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ICT 교육과 취업연계를 지원하고 있다.
한국MS는 2021년부터 대구시와 '대구 AI 스쿨'을 운영해 AI·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청년 약 220명에게 실무 프로젝트를 수행해 볼 기회를 제공 더불어 일자리 박람회, 디지털 이력서 작성 등 취업 관련 컨설팅 및 국제공인 자격증 취득도 지원한다.
또한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과 함께 이공계 여성을 위한 '정보보안 전문인력 양성과정'(연간 100명)을 운영하고, 임직원이 직접 기술영업, 마케팅 등 직군별로 멘토링(200명)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국MS는 디지털 대전환에 대비해 정보기술(IT) 비전공자도 쉽게 기술을 습득해 취·창업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새롭게 기획해 운영할 계획이다.
안경덕 고용부 장관은 "한국MS가 강점을 살려 IT 비전공자 등 더 많은 청년에게 취업역량 향상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멤버십 기업과의 협업을 토대로 청년의 직무경험, 훈련 등을 인증해 취업에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지역 청년이나 인문계 청년 등 사각지대 발굴과 이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산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
한남진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