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포레나천안아산역 15일까지 계약

2022-04-13 11:13:09 게재

생활숙박시설 1162실

한화건설은 생활숙박시설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조감도) 계약이 15일까지 진행된다고 13일 밝혔다. 분양 홈페이지에서는 가상현실(VR)로 일부 호실을 구현해 관람이 가능하다. 일반 아파트와 달리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이 적용돼 청약·대출·세금 등의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단지다. 입주는 2027년 상반기 예정이다.


이 단지는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아산배방택지지구에 있고, 천안아산역(KTX·SRT)과 아산역(1호선)이 바로 앞에 있다. 생활숙박시설 1162실로 최고 높이 70층, 전용면적은 99~154㎡로 구성된다.

단지 내에는 특급호텔급 부대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동별 입구에는 호텔식 로비가 조성되며 A동에는 70층 스카이 라운지로 직행하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된다. 단지 내 부대시설로 2~3층에 카페테리아 키즈룸 비즈니스센터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장 사우나 등이 입주한다. 단지 내 중앙광장을 비롯해 잔디광장, 다양한 주제의 가든, 어린이 놀이터 등이 조성된다.

거실과 침실 발코니에는 폴딩 도어로 에너지 효율성과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침실 드레스룸 천장에는 '빌트인 제습기'를 설치하고, 주방가구는 독일 브랜드 '라이히트'로 구성했다. 음식물 자동 이송 시스템 '씽크뱅'과 아일랜드 후드도 설치한다.

전용면적 99㎡는 4-베이 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좋고, 광폭 발코니와 대형수납공간(펜트리)를 설치해 공간효율을 높였다. 전용 117㎡ 이상 타입에는 대형 발코니 공간과 별도 주방펜트리 등도 적용할 예정이다. 전용 148㎡는 환경에 맞춰 사무공간과 생활공간 등으로 분리해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송희용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한화포레나 천안아산역은 지역 최고층 높이에 호텔급 부대시설을 갖춰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생활숙박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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