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생활 준비 일자리부터
양천구 '행복잡고' … 시니어센터·50플러스 맞손
'행복잡고'는 양천구와 양천시니어클럽 양천50플러스센터가 함께 하는 민관 협치사업이다. 양천형 공공일자리를 발굴하고 전문 교육과정을 연계, 신 중년과 노년층이 일자리에 진입할 수 있도록 참여 통로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양천시니어클럽은 '숲·생태·환경 교육가' '웰빙 건강식 조리사' 과정을, 양천50플러스센터는 빅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 교육에 참여할 코딩 강사와 꽃차 소믈리에 강사를 양성한다. 숲·생태·환경 교육가는 과정을 이수한 뒤 아동보육·교육기관에서 활동할 수 있고 건강식 조리사는 관련 매장에서 실습과 활동이 보장된다. 각각 36시간과 30시간 교육에 실습 8회를 거쳐야 한다.
코딩 강사는 컴퓨터 활용 능력이 중급 이상인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4차 산업혁명 관련 이해도가 높고 관련 분야에서 강사활동을 했으면 유리하다. 꽃차 소믈리에는 꽃 음료 개발과 수제 청 제조·활용 등 수업을 듣게 된다. 꽃차 관련 자격증이 있거나 카페를 운영한 경력이 있는 주민은 우선 참여할 수 있다.
각 과정은 54~64세 주민에 열려 있다. 일자리 사업 참여와 함께 지역사회 공헌활동이 가능해야 한다. 구는 참여자 경력과 경험, 향후 활동계획의 구체성 등을 전반적으로 따져 8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30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해 다음달 초까지 서류심사와 면접을 진행한다. 6월 13일부터는 전문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구 누리집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시니어클럽과 50플러스센터 담당자에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02-2648-9955 / 02-6949-5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