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디지털 융복합 온실가스 40% 줄인다"
2022-06-17 11:05:09 게재
서울기후에너지회의 30일 열려
올해 주제는 '에너지-디지털 융복합을 통한 에너지효율 대전환'이다.
가브리엘(Gabriela Prata Dias) 유엔환경계획(UNEP) 코펜하겐기후센터 에너지효율센터장이 2030년까지 전세계적으로 에너지 효율을 2배 증가시킬 수 있는 방향에 대해 기조발제를 한다.
윤의준 한국에너지공과대학 초대총장은 미래 에너지산업을 위한 에너지 전문인력 육성 대학의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국제적으로 테슬라 애플 등이 디지털 혁신과 에너지효율 증진 시장을 넓히는 중이다. 비즈니스 융복합을 통해 △가상발전소(VPP) △블록체인 기반의 에너지 플랫폼 △에너지 프로슈머 등 새로운 경제와 일자리가 만들어진다.
기후변화센터는 16일 "우리나라 온실가스 배출량의 87%가 에너지 부문에서 발생한다"며 "에너지효율을 저해하는 환경을 개선하면 향후 20년간 에너지 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40% 이상 감축할 수 있다는 것이 국제에너지기구(IEA)의 공식 견해"라고 밝혔다.
제6회 서울기후에너지회의(CESS) 2022는 오프라인으로만 참석 가능하다. 네이버 검색창에서 'CESS 2022'를 입력하면 참가 신청 페이지로 연결된다.
남준기 기자 namu@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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