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 스타트업 모집
대교는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미래 교육 혁신을 위한 '드림벤처스타 위드 대교(Dream Venture Star with 대교)'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드림벤처스타' 지원사업은 다양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대기업과의 공동 사업화를 연계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대교가 참여한 드림벤처스타 8기 지원사업은 미래 교육을 가치 있고 풍요롭게 하는 혁신적인 스타트업들과의 동반성장, 상생협력 생태계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 대상은 에듀테크와 자동화 서비스 등 대교와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아이디어 혹은 기술을 가진 예비 창업자부터 7년 이내 스타트업이다.
모집 분야는 교육, 자동화, 기술 및 서비스의 자율 제안 총 3가지다. 세부적으로는 △V4(Visual, Voice, Verb, Vital)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학습 능력 평가 솔루션 △학습자의 행동 패턴을 측정, 트레킹, 분석할 수 있는 기술 △디지털 학습 장애를 모니터링, 예측, 대응할 수 있는 기술 △스마트 기기 관련 물류 시스템(WMS) 등이 있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에는 기업당 1000만원의 사업화 실증(PoC) 자금 지원, 비즈니스 협업 미팅, IR 자료 제작, AWS 크래딧을 제공한다.
또한 대교의 후속 사업화 및 투자 연계와 대전혁신센터의 후속 창업 지원 프로그램 및 보육 공간 연계 등 다양한 지원과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의 모집 기간은 오는 23일까지다. 접수 방법은 포스터 및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해 확인할 수 있다.
대교 관계자는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공동 운영을 통해 유망한 기술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가 확대됐다"며 "향후 에듀테크 분야의 고도화뿐 아니라 스타트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공동 사업화 협력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