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메타버스과학국 신설
2022-12-22 12:03:31 게재
지방시대·4차산업혁명 시대 대비
업무 일원화·협업화로 효율성 제고
도는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통한 지방시대 주도, 디지털 전환 대비 첨단과학산업의 유치와 육성,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조기 건설, 지역 유망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민간주도형 일자리 창출 등에 초점을 맞춰 조직을 새롭게 개편했다.
도는 우선 경북도가 주도하는 지방시대를 위해 지방시대정책국 신설했다.
지방시대정책국은 청년층 이탈과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지방의 위기를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통해 지방이 주도적으로 해결하는 정책을 추진하며 지방시대정책과, 인구정책과, 청년정책과, 교육협력과, 외국인공동체과를 두게 된다.
이 가운데 외국인공동체과는 인구감소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시군에 외국인과 동포의 유입으로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하며 법무부가 추진하는 지역특화형 비자뿐만 아니라 경북도가 제안한 광역 비자제도를 추진한다.
4차 산업혁명시대 첨단과학산업 중심의 메타버스과학국도 신설된다.
메타버스과학국은 메타버스, AI, 5G, ICT, 빅데이터, 정보보안기술 등의 첨단과학 신기술 유관부서를 일원화하고 디지털 대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메타버스혁신과, 과학기술과, 4차산업기반과, 빅데이터과, 정보통신과로 편제한다.
경제정책을 통한 지역유망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제산업국도 만들어졌다.
경제산업국은 공공기관 주도의 일자리 창출에서 벗어나 지역기업이 활성화되어 민간 주도의 좋은 일자리가 창출되도록 일자리경제실의 일자리 정책과 과학산업국의 지역산업 정책을 일원화했다. 이 국에는 경제정책노동과, 기업지원과, 사회적민생경제과, 소재부품산업과, 바이오생명산업과, 교통정책과, 외교통상과 등 7개과가 배치된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조기 건설을 위해 통합신공항추진본부 신설한다.
경북도는 행안부로부터 한시기구로 승인받아 통합신공항추진단(4급)을 통합신공항추진본부(3급)로 확대했다.
통합신공항추진본부에는 공항건설과 항공물류산업 육성을 위해 공항정책과와 공항 주변 신도시 조성과 공항 연계 광역교통망을 구축하는 공항신도시조성과가 새로 만들어진다.
행정수요를 반영한 행정기구의 신설과 개정도 함께 진행한다.
아이여성행복국의 아이세상지원과와 여성가족행복과를 통폐합해 행정부지사 직속 여성아동정책관을 신설하고, 도청 신도시의 전입인구 증가를 위한 행정?제도적 지원방안을 강화해 명품신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해 건설도시국에 있던 신도시활성 업무와 자치행정국 청사관리?운영 업무를 통폐합해 자치행정국 내 공공시설과를 신설한다.
또 포스트 코로나19에 대응해 감염병 예방 역량 강화를 위해 보건환경연구원의 보건연구부를 감염병연구부와 식의약연구부로 분리한다.
기후 위기로 발생하는 봄철 대형산불로 인한 산림과 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야간에도 산불 진화가 가능한 119산불특수대응단도 신설한다.
어업기술센터를 어업기술원으로 바꾸고 도민과의 소통 강화 하고 여론 수렴을 위해 대변인을 개방형 직위로 전환한다.
경북도는 내년 1월 1일부터 조직개편안을 시행할 예정이다.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최세호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