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디어먼데이, 데모데이 투자유치 나서

2023-01-13 10:59:20 게재

지난해 2억원 투자 유치

1호 통영점 이어 2호 제주점 예정

월요병 없는 세상을 꿈꾸는 워케이션(workation) 솔루션 스타트업 '디어먼데이'가 시드(seed, 초기) 단계 투자유치를 위해 앤틀러코리아 데모데이 행사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앤틀러코리아 데모데이 행사는 16일 오후 2시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 3층에서 열린다.

데모데이란 후속 투자 유치를 위해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소개하는 것을 자리를 말한다.

앤틀러코리아는 싱가포르에 위치한 글로벌벤처캐피털(VC) 앤틀러가 한국에 진출한 기업이다.

디어먼데이는 지난해 10월 프리시드(pre-seed, 극초기) 단계에서 앤틀러코리아로부터 2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디어먼데이는 설립한 지 100여일 되는 스타트업으로 기업에 특화된 B2B 워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워케이션이 여행용 숙소나 지역 카페에서 일을 하는 방식이었다면 업무에 특화된 가구와 장비, 개인 공간과 협업 공간, 휴게 공간을 제공하는 등 생산적이고 창의적인 업무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1호 통영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2월에 2호 제주점의 문을 연다. 올해 안에 4개점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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