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 모집

2023-02-01 10:46:14 게재

중기유통센터

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 정진수)가 '2023년 라이브커머스 제작·운영 지원사업'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1일 중기유통센터에 따르면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은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제품을 판매·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온라인 판매가 가능한 제품을 판매하는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원사업은 9개 민간 유통채널과 협업해 진행될 예정이다.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고 싶은 채널을 소상공인이 직접 선택할 수 있다.

각 유통채널의 특색을 잘 살린 방송에 참여할 수 있다.

9개 민간 유통채널은 위메프 티몬 11번가 그립 홈앤쇼핑 현대홈쇼핑 GS리테일 아프리카TV 네이버 등이다.

올해 새롭게 협약을 채결한 '아프리카TV'는 자체 팬덤을 보유한 BJ(1인 미디어 진행자)가 직접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BJ가 보유한 콘텐츠 제작경험을 제품 홍보·판매에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정진수 대표는 "라이브커머스는 유통시장의 거대한 흐름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며 "소상공인 제품의 우수성을 국민들께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라이브커머스 관련 지원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은 판판대로(https://fanfandaero.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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