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영어도서관, 메타버스로 확장
2023-03-20 11:06:31 게재
상황별 영어체험존 조성
사서들이 직접 만들어
강서구(구청장 김태우)의 영어특화도서관인 강서영어도서관은 강서구 최초의 상호작용형 메타버스 도서관인 '강서영어 메타버스 도서관'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가상공간을 통해 도서관의 접근성과 공간 제약의 한계를 극복하고 다양한 정보 제공과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함으로써 도서관의 시공간을 확장했다.
상호작용이 가능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사용해 도서관의 다양한 책 정보와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 영어가 필요한 상황을 365일 어디서나 체험할 수 있는 '상황별 영어체험존'을 제공한다.
강지순 강서영어도서관 관장은 "우리 도서관을 가장 잘 아는 사람들인 강서영어도서관 사서들이 직접 개발해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과 프로그램 업데이트 등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운영모델"이라고 말했다.
강서영어 메타버스 도서관은 이달 중 주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며 강서영어도서관 홈페이지와 블로그에 있는 링크를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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