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미국 전선회사 프리IPO 성공

2023-05-19 11:33:16 게재
LS그룹 계열 미국 전선회사 슈페리어 에식스(SPSX)가 국내 사모펀드(PEF)를 통해 2000억원(1억 5000만달러) 규모의 프리IPO(상장 전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SPSX는 23일, 통신케이블을 생산하는 자회사 SEABL에 투자할 기관 전용 사모펀드 운용사인 SK증권 계열의 SKS크레딧과 본 계약을 체결하고 은행 등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하는 펀드 결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프리IPO로 평가받은 SEABL의 기업가치는 1조원(7억5000만달러)에 달한다.

SPSX는 LS그룹이 2008년 인수한 매출 기준 권선 세계 1위, 통신선 북미 4위의 업체이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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