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네이버, 직접PPA(전력거래계약) 체결

2023-10-26 11:39:08 게재

온실가스 연 6000톤 저감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와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는 25일 한국수자원공사가 보유한 재생에너지를 네이버에 직접 공급하는 직접전력거래계약(PPA, Power Purchase Agreement)을 체결했다.
한국수자원공사와 네이버는 25일 한국수자원공사가 보유한 재생에너지를 네이버에 직접 공급하는 직접전력거래계약(PPA)을 체결했다. 사진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PPA는 재생에너지전기공급사업자와 재생에너지 전기가 필요한 기업이 직접 전력을 거래하는 제도다. 기업이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기를 요금 변동 없이 안정적으로 공급받는 등 여러 이점이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한국수자원공사는 용담제2수력을 통해 생산한 재생에너지를 네이버 본사 사옥인 네이버1784 운영을 위한 전력으로 공급하게 된다. 용담제2수력의 연간 발전량은 13GWh다. 이는 2021년 국내 전체 가구당 전력사용량 기준 약 4700가구가 사용하는 전력량에 해당한다. 네이버는 한국수자원공사로부터 이를 전량 구매해 사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매년 온실가스 약 6000톤을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장병훈 한국수자원공사 수자원환경부문장은 "대한민국 대표 물 에너지 기관으로서 공사가 보유한 재생에너지를 민간기업이 직접 활용해 탄소중립을 지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여러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기업들의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재생에너지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김아영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