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디지털 플랫폼 인공지능 경진대회
2023-12-12 11:00:53 게재
고용부-산업인력공단-한기대
한국산업인력공단(공단)은 12일 경기 안성시 LS 미래원에서 ‘제1회 K-디지털 플랫폼 인공지능(AI) 경진대회’를 열었다.
경진대회는 고용노동부와 공단,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컨소시엄 중부권허브사업단이 공동 주최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 LS, 강원대, 성균관대, 솔데스크, 알파코,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등 7개 K-디지털 플랫폼이 공동 주관하며 후원사는 마이크로소프트(MS)다.
참가 신청자 383명 중 지난 10일까지 1차 선발과 온라인 예선을 거쳐 14개 팀, 56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은 LS미래원에서 12~13일 이틀간 해커톤(hackathon) 형태로 진행된다.
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소프트웨어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등이 팀을 이뤄 정해진 시간 내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프로젝트 형식의 대회다.
대상과 최우수상은 각각 상금 200만원, 100만원과 공단 이사장상을 받는다. 우수상은 60만원의 상금과 한국MS상이 주어진다.
이우영 공단 이사장은 “경진대회를 통해 청년이 디지털 역량을 함양하고 미래를 그려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K-디지털 플랫폼을 확산해 산업수요에 부합하는 미래 첨단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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