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성 액셀러레이터협회장 취임

2024-02-21 13:00:00 게재

해외창업보육 입지 강화

AC 모태펀드 확대 추진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가 최근 제4대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전 회장은 국내 최대 액설러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전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들이 하나의 목소리를 내고 이를 통해 액셀러레이터들의 가치를 증명받아야 한다”며 “위상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C협회 3대 중점과제로 △글로벌 입지 강화 △국내 창업보육시장 육성과 AC 모태펀드 확대 △초기투자기관협회와의 통합을 제시했다.

이를위해 한국액셀러레이터들 해외진출 통합 거점을 마련하고 해외 기관투자자(LP)에 대한 액셀러레이터협회 차원의 홍보를 강화해야 할 계획이다.

해외 주요 스타트업 보육기관과도 협력을 강화해 해외창업보육시장 입찰기회를 확대한다.

전 회장은 “중소벤처기업부 과학기술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등 각 부처별 스타트업 보육 지원사업에 더 많은 액셀러레이터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초기투자기관협회와의 통합 추진을 밝혔다. 업계의 목소리 일원화를 통해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다. 수도권내에 300평 이상 규모의 공간 확보와 분과구성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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