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치트 ‘2024 아·태 고성장기업’ 올라

2024-03-15 13:00:01 게재

FT·스태티스타 선정

금융사기방지서비스 운영

금융사기 방지서비스 ‘더치트’를 제공하고 있는 더치트(대표 김화랑)가 ‘2024 아시아·태평양 지역 고성장기업’에 선정됐다.

15일 벤처기업협회에 따르면 영국의 세계적인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FT)와 글로벌 리서치 전문기관 스태티스타는 매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본사를 둔 기업 중 높은 성장세를 보인 상위 500개 기업을 ‘아·태지역 고성장 기업’으로 선정한다.

더치트는 기준 기간 절대성장률 165.3%, 복합 연평균성장률(CAGR) 38.4%를 기록해 높은 성장성을 인정받았다.

더치트는 통화수신이나 계좌송금 등의 피해 발생단계에서 주의정보를 제공하는 방법으로 일 3만여건의 사기정보를 탐지하는 국내최대 금융사기 방지서비스다.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더치트’ 앱을 다운받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김화랑 대표는 “전화금융사기, 인터넷 사기 등의 사기 피해가 매년 급증하는 가운데 고객의 피해 예방 경험이 서비스의 신뢰도와 충성도를 높이고, 금융 안전을 위한 기업의 노력 활동으로 인식되면서, 더치트가 제공하는 금융사기 방지 서비스에 대한 금융, 통신, 핀테크 기업의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누구나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사회플랫폼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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