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소자영업총연합회, 대한상공인당 지지 선언

2024-04-05 19:08:44 게재

한국중소자영업총연합회 오호석 총회장과 이동균 단장은 5일 기호 26번 비례정당인 대한상공인당에 대한 지지와 정책 연대를 선언했다. 대한상공인당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전통시장 상인, 소기업 등을 대변하겠다며 최근 창당했다.

대한상공인당 지지 선언
한국중소자영업총연합회 오호석 총회장과 이동균 단장은 5일 기호 26번 비례정당인 대한상공인당에 대한 지지와 정책 연대를 선언했다. 사진제공 대한상공인당

오 총회장과 이 단장은 이날 대한상공인당에게 “민생경제분야 공약인 소상공인 전담은행 설치, 코로나 지원금 이자면제, 간이과세 한도 인상 및 소상공인청 설립에 대해서는 최우선적으로 다뤄달라”고 주문했다. 이들은 총선 이후에도 세부 정책 개발과 기존 소상공인 정책의 보완을 위해 정책협의회를 함께 가동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대한상공인당 대표는 정재훈 전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맡고 있다. 강원도 춘천 출신인 정 대표는 △산업기술진흥원장 △지식경제부 기획조정실장 △중소기업청 자금지원과장 등을 역임했다. 정 대표는 대한상공인당 비례후보 2번이다.

엄경용 기자 rabbit@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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