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정책 로드맵’ 조만간 발표

2024-05-24 13:00:08 게재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제39차 통상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통상정책 로드맵’ 수립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관계부처 국장급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국과 양·다자 협력 강화 △신통상 규범 형성 및 다자 협의체 논의 주도적 참여 △글로벌 사우스(남반구 신흥개도국) 국가와 협력 확대 등 방안을 살펴봤다.

또 △자유무역협정(FTA)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경제동반자협정(EPA) 등 통상 네트워크 확대 방안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산업·통상 융합정책 추진 △수출 및 외국인투자 유치 확대방안 등 세부 정책과제도 논의했다.

정인교 본부장은 “향후 3년간 통상정책의 비전과 목표가 담길 로드맵 수립에 관계부처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조만간 로드맵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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