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 빅데이터·AI센터, 교직원 대상 특강

2024-07-29 21:22:39 게재

‘AI로 뚝딱! 초간단 영상 콘텐츠 만들기’ 주제로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가 지난 22일 교내 스마트 강의실에서 교직원 대상으로 ‘AI로 뚝딱! 초간단 영상 콘텐츠 만들기’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서울사이버대의 AI 선도대학으로서 역량 강화를 위한 일환으로 빅데이터·AI센터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강사로 나선 인공지능학과 김환 교수(AI크리에이터학과 학과장)는 교직원 60여명을 대상으로 실제 업무에서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AI 기술에 대해 소개하고, 영상 콘텐츠 제작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김 교수는 “AI 기술을 활용하면 기존의 영상 편집 과정이 훨씬 간편하고, 신속해질 것이며 교직원들이 이러한 기술을 통해 교육 콘텐츠를 더 효율적으로 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강에 참석한 한 직원은 “평소 영상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많은 편이었는데 이번 특강을 통해 AI 기술을 활용하는 방법을 알게 되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교수는 “다국어 자막과 더빙 번역 기능은 글로벌 교육 콘텐츠 제작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학교는 최신 교육 환경과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 빅데이터, 정보보호 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인공지능학과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가장 촉망받는 인공지능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2024년 신규 개편됐다. 이 학과는 인공지능 기술의 기본 원리와 실무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머신러닝, 딥러닝을 기반으로 최근 트렌드인 자연어 처리, 강화학습, 생성형 AI 등으로 구성된, 기초부터 심화까지 아우르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빅데이터·정보보호학과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인 빅데이터와 정보보호 분야에서 세상에 필요한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 학과는 다수의 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 모델링 경진대회 수상, 블록체인 연구과제 수주, 빅데이터/인공지능/정보보호 관련 외부 전문가 특강, 빅데이터/인공지능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등 다양한 실적들을 내고 있다.

AI크리에이터학과는 실제로 미디어 콘텐츠 창작에 적용해 타깃 오디언스에게 맞춤형 미디어 경험을 제공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서울사이버대는 지난 7월 22일부터 2024학년도 하반기 2차 신·편입생 모집을 시작했다. 사이버대 중 최다 모집학과(전공)인 11개 단과대학 43개 학과(전공)이다.

신입학은 고졸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편입학은 학년별 학력자격만 충족하면 된다.

서울사이버대 입학홈페이지(apply.iscu.ac.kr)에 접속해 PC나 모바일을 통해 쉽게 지원서를 작성할 수 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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