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총장 김범준)는 고용노동부 하반기 집중 취업지원 기간에 맞춰 24일 교내 유담관 로비층에서 동문과 함께하는 진로취업박람회 ‘2024 SKU JOB FIESTA’를 열었다.

서경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및 산학협력단, 서경SW아카데미사업단이 공동 주최·주관하고 고용노동부와 서울시가 후원한 이날 박람회에는 1500여명의 재학생, 미취업 졸업생, 지역청년들이 참여했다.

서경대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재학생 및 지역청년 등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맞춤형 진로·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자리였다”면서 “기업에게는 우수인재 채용의 기회와 기업의 정보를 전달하는 홍보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박람회에는 학생들의 수요와 만족도를 반영해 동문선배 참여 직무 ZONE이 확대돼 다양한 분야의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삼성전자, 한국전력공사, SK하이닉스 등 대기업과 공기업 등에 재직 중인 동문을 대거 초청했다. 동문들은 이날 취업 준비과정, 취업 성공 비결, 직무 소개, 직무 컨설팅 및 멘토링 등 현장감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날 박람회 행사에 참석한 김범준 총장은 “앞으로도 진로 설정과 사회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대규모 진로취업박람회를 지속적으로 열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고 성공적인 취업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며 “동문들도 모교의 발전과 후배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아낌없는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허성민 서경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장은 “고용노동부 하반기 집중취업 지원 기간에 맞춰 진행된 이번 진로취업박람회가 참여자들이 진로·취업에 대한 동기를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