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수험생에 씨네큐브 무료관람
2024-11-15 13:00:03 게재
태광그룹은 2025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해 영화 무료관람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 광화문 흥국생명빌딩에 위치한 예술영화관 씨네큐브는 26일까지 수능 수험표를 제시하는 수험생들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이 기간에 씨네큐브에서는 오시마 나기사 감독의 ‘전장의 크리스마스’와 김태양 감독의 ‘미망’ 등이 상영된다. 씨네큐브는 27일부터 내달 4일까지는 인근 경희고 세화고 세화여고 중앙고 이화여고 등 5개 고교 수험생 1600여명을 초청해 단체 무료관람을 실시한다.
단체관람 상영 영화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칸영화제 각본상 수상작 ‘괴물’, 파블로 베르헤르 감독의 장편애니메이션 ‘로봇드림’ 등이다. 무료관람 이후에는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12월 11일 이후 연말까지 수험표를 제시하면 평일 6000원, 주말 7000원의 할인가로 입장이 가능하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