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제주 잔여석 마일리지 구매가능”

2024-11-27 10:05:53 게재

아시아나항공, 총 56편 대상

아시아나항공은 다음달 2∼15일 운항하는 김포~제주 총 56편 대상 항공편의 잔여석을 모두 마일리지로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판매시점은 27일 오전 9시부터 ‘제주 해피 마일리지 위크’ 프로모션을 통해서다.

프로모션 대상인 항공편은 김포에서 각각 오전 7시 10분과 오후 2시 50분 출발하는 OZ8909편, OZ8967편과 제주에서 오전 9시 5분과 낮 12시 55분 출발하는 OZ8922편, OZ8944편이다. 이들 항공편 좌석은 마일리지 외에 일반 결제 수단으로도 발권할 수 있다.

현재 잔여 좌석은 약 4500석으로 아시아나항공은 이들 좌석 공급을 통해 아시아나클럽 회원의 마일리지 소진 기회를 최대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아시아나항공은 마일리지로 각종 제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OZ마일샵’을 운영 중이며, 올해 말까지 진행하는 상품기획전을 통해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신규 상품을 입고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을 애용해주시는 회원들의 마일리지 소진 기회를 확대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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