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물산 ‘일반수소발전 사업자’에 선정
2024-11-27 13:00:15 게재
상업용 건물 최초
롯데월드타워를 운영하는 롯데물산이 27일 한국전력거래소가 주관한 ‘2024년 일반수소발전 사업자’ 입찰에 전력거래판매자로 최종 선정됐다.
롯데물산은 2022년 9월부터 약 20억원을 투자해 기술 검토, 송·배전 설비 공사 등 고효율 신규 연료 전지 설비를 구축했으며 올해 8월 일반수소발전 시장 입찰에 참여해 27일부로 전력거래 판매 자격을 취득했다.
향후 20년간 롯데월드타워는 연료전지 발전설비를 통해 연간 5993MWh 전력을 한국전력공사 등에 판매할 예정이다. 월평균 240kWh 전력을 사용하는 세대를 기준으로 2100세대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