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차량2부제 시행
2026-04-12 06:46:14 게재
에너지 위기 대응 공공기관 절약 강화
민원인 차량 5부제…난방·조명도 축소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에너지 위기 대응을 위한 정부의 공공기관 절약 지침에 따라 4월 8일부터 임직원 차량 2부제와 민원인 차량 5부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국제 에너지 수급 불안에 대응해 공공기관 에너지 사용을 줄이기 위한 범정부 정책에 따른 것이다. 공단은 에너지 절약 실천을 강화하고 국가적 절약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제도를 도입했다.
공단은 시행에 앞서 4월 6일 전국 화상회의를 열고 차량 2부제 시행과 비대면 업무보고·협의 활성화를 결의했다.
이에 따라 본부와 전국 지방조직 임직원과 업무용 차량은 차량 2부제를 적용받는다. 공단 본부와 시도지부,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하는 민원인 차량에는 5부제가 적용된다.
공단은 이와 함께 청사 에너지 사용 절감 조치도 강화한다. 실내 난방 온도를 18℃에서 17℃로 낮추고, 점심시간 일괄 소등과 옥외 전광판 소등 등을 통해 전력 사용을 줄일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차량 2부제 시행과 비대면 업무 활성화, 청사 에너지 절감 조치를 병행할 것”이라며 “공단을 방문하는 국민들도 차량 5부제 등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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