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트업, 13개국 글로벌 VC 앞에 서다
2024-12-12 13:00:02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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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개 투자사와 IR 가져
국내 대표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벤처캐피탈(VC) 앞에서 투자유치에 나섰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11일 ‘K-글로벌스타 사업설명회(IR)’을 개최했다. IR은 8개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선발된 8개 스타트업들은 인공지능(AI)를 중심으로 한 기술과 개발 제품을 발표했다.
8개 스타트업은 △비욘드허니컴(AI 기반 조리로봇 개발) △에이펀 인터렉티브(가상 콘텐츠 제작 및 개발) △레티널(증강현실 글래스 모듈) △스페이스비전AI(AI 광고플랫폼) △매스프레소(AI 기반 수학 학습서비스) △시너지(에너지 효율화 서비스) △위플로(항공모빌리티 AI 점검솔루션) △위드로봇(AI를 활용한 로봇 솔루션) 등이다.
투자유치 발표회에는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의 투자 자회사 ‘파빌리온’ △사우디 아람코의 벤처캐피털 ‘와에드 벤처스’ △일본 ‘글로벌 브레인’ △중국 ‘CMBI’ △프랑스 ‘유라지오’ 등 대형 투자사와 미국 영국 UAE 네덜란드 인도네시아 등에서 참석한 전세계 13개국 51개사 글로벌 투자자들이 참석했다. GS 벤처스, CJ인베스트먼트 등 국내 CVC와 투자관계자 30개사도 참여했다.
발표 이후 스타트업과 투자자들간 투자유치와 현지진출에 대한 심도 있는 투자상담이 이뤄졌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