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장은공익재단 ‘ST창업오디션’

2024-12-24 22:13:54 게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김종선)과 장은공익재단(이사장 오세종)이 지난 19일 ‘2024 ST창업오디션’을 통해 선발한 총 11개팀에 창업사업화 투자지원금을 전달했다.

서울과기대와 장은공익재단 주관으로 펼쳐진 ‘2024 ST창업오디션’은 서울과기대 학생을 대상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 및 기술을 가진 유망 학생창업팀을 발굴하고 창업사업화 지원금 투자를 통해 우수 창업기업을 배출하기 위해 마련된 투자유치 IR 대회다.

지난 9일 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은 ST창업오디션 서류평가를 통해 11개팀을 선발했ek. 11개팀은 1:1전문가 멘토링을 비즈니스모델 등 피봇팅을 통해 투자유치 IR 발표평가를 진행했다.

이어 19일 서울 공릉동 교내 상상관에서 열린 ‘2024년 ST창업오디션’ 행사에서 장은공익재단이 기부한 창업사업화 투자지원금을 선발된 11개 팀에 수여했다.

대상에는 정해민 대표(장은공익재단 이사장상)와 김하연 대표(서울과기대 총장상)가 수상하고 투자금 각 700만원을 지원받았다. 최우수상(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장상)에는 심준보, 원연준 대표가 투자금 각 300만원, 우수상(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장상)에는 윤동혁, 조아연 대표가 투자금 각 200만원을 지원받았다. 또 고민지, 길민규, 변상우, 신용우, 이지연 대표가 장려상(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장상)을 수상해 각각 투자금 20만원을 지원받았다.

김종선 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투자 IR 창업대회를 통한 지원이 가능할 수 있도록 기부를 해주신 장은공익재단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우수한 창업지원 인력과 창업지원 공간을 활용해 창업 지향적인 시스템을 운영하고 창업자들의 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창업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오세종 장은공익재단 이사장은 “이번에 기부한 발전기금이 학생들이 걱정 없이 창업에 몰두하고, 실패해도 다시 도전하는 데 도움이 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사업가들을 육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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