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차코리아 ‘충성고객’ 확장 안간힘
2025-01-06 13:00:10 게재
패밀리 재구매 프로그램
배우자~손주 현금지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충성고객’ 확장에 나섰다. 패밀리(가족) 재구매 프로그램을 통해서다.
볼보는 “재구매 고객 대상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볼보 패밀리 재구매 프로그램’을 2일부터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볼보에 따르면 개인 명의 고객은 본인뿐만 아니라 배우자, 본인 및 배우자 부모, 조부모, 형제자매, 자녀, 자녀의 배우자, 손주까지 포함한 가족 구성원이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직계는 물론 방계가족까지 재구매 혜택을 주는 셈이다.
법인 명의 고객은 동일 법인명, 법인 대표 및 배우자 부모, 조부모, 형제자매, 자녀, 자녀의 배우자, 손주까지 해당된다. 단, 재구매 출고일 기준 볼보 차량 소유자임이 확인돼야 혜택 받을 수 있다.
‘볼보 패밀리 재구매 프로그램’ 혜택은 차종에 따라 차등 적용한다. 올해 1분기 출시 예정인 순수 전기 SUV ‘EX30’은 50만원, 60 클러스터(XC60, V60 CC, S60)와 XC40은 100만원, 볼보의 플래그십 라인인 90 클러스터(XC90, V90 CC, S90)는 200만원을 지원한다.
한편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볼보 차량을 편리하게 매각할 수 있도록 ‘볼보 셀렉트 트레이드인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볼보 신차를 구매한 고객이 현재 보유 중인 볼보 중고차를 ‘볼보 셀렉트’로 매각할 경우 5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대상은 출고 이후 6년 이내 또는 주행 거리 12만km 이하 볼보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