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우산, 제주항공 피해자 지원
2025-01-06 13:00:09 게재
가입자에 공제금 지급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중 노란우산 가입자 유가족에게 최대한 지원에 나선다.
6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현재까지 참사 희생자중 노란우산 가입자는 2명으로 확인됐다. 희생자 유가족에게는 ‘노란우산 공제금’이 지급되고 최근 2년 이내에 가입한 경우에는 복지서비스로 지원하는 단체보험을 통해 최대 1억5000만원(월부금액의 150배)까지 보험금이 더 지급된다.
노란우산은 최대한 빨리 희생자분들의 가입 여부를 확인하여 신속하게 공제금이나 단체보험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상담과 지원절차를 안내할 예정이다.(고객센터 1666-9988)
노란우산은 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폐업 노령 재난 등의 생계위협으로부터 생활안정과 사업재기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공제급 지급(복리이자, 압류금지), 소득공제, 복지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2007년 도입후 현재 177만명이 가입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