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물가안정 최우수기관 선정

2025-01-14 11:24:40 게재

특별교부세 1억원 확보

무안군 물가 안정 호평 받아
무안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사진 무안군

전남 무안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행안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 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지방물가 안정 노력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무안군은 그동안 고물가 상황 속에서도 물가안정 관리를 위해 △상하수도 요금 인상 유예 △착한가격업소 7개 추가 지정 △착한가격업소 이용 환급 지원 행사 실시 △지역축제 가격 협약제 추진 및 바가지요금 신고센터 운영 △물가 점검을 통한 지속적인 물가동향 파악 등을 적극 추진했다.

김 산 무안군수는 “앞으로도 고물가 시기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서민 경제 안정에 중점을 둔 시책을 추진해 물가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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