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인캐피탈 최고경영진 만난 함영주 회장, 국내 투자 확대 소통
2025-01-20 13:00:05 게재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17일 글로벌 최상위 사모펀드 운용사인 베인캐피탈(Bain Capital)과 최고경영자 미팅을 갖고 국내 투자 확대와 관련해 소통했다고 19일 밝혔다. 함영주 회장은 베인캐피탈의 존 코노턴 글로벌 CEO와 데이비드 그로스 공동대표, 이정우 한국대표를 직접 만나 국내 투자 확대를 논의했다. 함 회장은 국내 경제의 굳건한 펀더멘탈과 성장 가능성을 강조했다.

하나금융그룹과 베인캐피탈은 이번 미팅을 통해 △글로벌 거시경제 상황 △국내 신규투자 계획 △미래 신사업 전망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양사는 국내 투자 부문의 핵심 파트너로서 전략적 협업의 범위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경기 기자 cellin@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