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특집
졸음 쫓아 더 안전한 명절길 '번쩍껌'
2025-01-21 13:00:03 게재
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가 안전한 명절길에 힘을 보탠다. 설을 앞두고 졸음번쩍껌을 주력 판매상품으로 밀고 있다. 롯데웰푸드 ‘졸음번쩍껌’은 수험생 운전자 야간근무자 등 졸음을 쫓아야 하는 소비자를 위해 2014년 출시됐다.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졸음번쩍껌은 시장상황이나 유행 등에 구애받지 않고 꾸준히 잘팔리는 스테디셀러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껌시장이 침체됐던 2019년을 포함 회복세를 보이는 현재까지 해마다 매출이 성장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220억원으로 전년대비 40% 가량 증가했다. 5년 전(2020년)에 비하면 3배 늘어난 수준이다. 온라인 채널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의 판매 비중이 높은 것으로 미뤄볼 때, 졸음을 쫓으려는 목적성 구매 비율이 높다.
졸음번쩍껌엔 과라나추출분말이란 천연카페인이 들어가 있다. 껌을 씹으면 천연카페인이 구강 점막을 통해 빠르게 흡수된다. 또 휘산작용을 통해 시원한 느낌을 주는 멘톨을 함유했다.강렬한 맛과 향이 뇌를 자극해 정신을 맑게 해 준다. 맛과 향 외에도 씹는 행위 자체도 잠을 깨게 하는 요인이다. 껌을 씹는 것만으로도 얼굴과 머리 쪽의 혈류가 증가해 뇌로 가는 산소 공급이 늘어난다. 삼차 신경을 자극해 뇌를 각성 상태로 유지시키면서 집중력·주의력이 높아지게 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롯데웰푸드는 여세를 몰아 지난해 8월 신제품 ‘졸음번쩍 에너지껌’을 출시했다. 자극적인 맛은 줄이고, 효능은 높여 공부와 자기 계발로 바쁜 1030세대가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