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정부평가 전부문 A등급
2025-01-23 13:00:05 게재
장관급 기관 24개 중 유일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무조정실이 주관하는 2024년 정부업무평가에서 장관급 기관(24개) 중 유일하게 전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정부업무평가는 46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국정 통합 관리 및 성과 제고를 위해 부문별로 매년 평가한다. 주요정책·규제혁신·정부혁신·정책소통 부문은 기관단위 평가로, 협업 부문은 과제단위 평가로 진행되고 정부업무평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특히 이번 평가 결과 농식품부는 3년 만에 ‘주요정책’과 ‘규제혁신’ 부문에서 다시 A등급을 받는 등 5개 평가 부문 모두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농식품부는 현장과 소통하며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한 것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 주된 요인으로 분석했다.
박수진 농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은 “올 한해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 추진해 달라는 격려의 의미로 삼고 농업인과 국민이 만족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