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디저트 초격차’ 추진

2025-02-05 13:00:23 게재

‘가나 디저트 하우스’ 선봬

빵 아이스크림까지 섭렵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 ‘가나’가 디저트(후식·간식) 영토 확장을 위해 ‘가나 디저트 하우스’ 를 새로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롯데웰푸드 측은 “가나 디저트 하우스는 깊고 진한 풍미를 전달하는 가나산 카카오를 베이스로 만든 케이크 빵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디저트를 아우르는 ‘세상 모든 초콜릿 디저트’ 브랜드를 표방한다”고 설명했다. ‘양산 디저트’ 초격차에 나섰다는 의미다.

우선 이번에 새로 내놓은 제품은 쇼콜라 케이크, 헤이즐넛 케이크, 쇼콜라 카스테라 등 디저트 3종이다. 소비자 조사에서 디저트 중 가장 먼저 떠오르는 종류로 케이크와 빵 등이 높은 응답을 받은 점을 고려했다.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프리미엄 베이커리에 어울리는 초콜릿 풍미를 구현하기 위해 약 10개월간 연구개발 기간을 거쳤다.

50년 가나 초콜릿의 ‘빈투바(카카오 원두부터 완제품까지 직접 가공하는 방식)’ 비법을 접목해 케이크 속에 초콜릿이 그대로 녹아든 듯 부드럽고 진한 필링(빵 등에 채워진 소)을 완성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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