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최우수 국회의원’ 4인 선정

2025-02-05 13:00:03 게재

박수영·우재준 의원

김원이·오세희 의원

중소기업중앙회는 4일 2024년 최우수 국회의원을 선정해 시상했다. 왼쪽부터 우재준 의원, 박수영 의원,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김원이 의원, 오세희 의원. 사진 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4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4년 최우수 국회의원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우수 국회의원 대상에는 박수영·우재준 의원(국민의힘)과 김원이·오세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선정됐다.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박수영 의원은 노란우산 소득공제를 확대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협동조합의 공동사업지원자금 활용대상 범위를 넓히는 내용의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우재준 의원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처벌수위 완화와 주52시간제 자율적 적용 등의 법·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김원이 의원은 에너지비용을 납품대금연동제 포함하는 하도급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중소기업 협상력을 강화하기 위해 ‘협동조합 협의요청권’ 도입을 추진 중에 있다.

오세희 의원은 금융회사의 ‘중소기업 상생금융지수’ 도입 등의 법률개정을 추진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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