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스타 미라클’ 4월 10일 취항
2025-02-11 13:00:44 게재
국내 첫 호화 크루즈페리
국내 첫 호화 크루즈페리 ‘팬스타 미라클’호가 4월 10일 취항할 예정이다.
11일 팬스타그룹에 따르면 대선조선에서 건조 중인 ‘팬스타 미라클’호는 5성급 호텔 수준의 인테리어에 발코니 객실, 수영장, 조깅트랙, 면세점, 테라피룸 등과 대형식당 겸 공연장, 피트니스룸 등을 갖추고 있다.
팬스타그룹은 이 배를 △기존 부산~오사카 간 세토내해크루즈 △부산원나잇크루즈에 투입하고 △일본 등 외국 관광지를 둘러보는 3박4일 코스 크루즈 등에도 투입할 예정이다.
김현겸 팬스타그룹 회장은 10일 부산 중구에 위치한 본사를 방문한 기시모토 슈헤이 일본 와카야마현 지사 일행과 관광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 회장은 “와카야마현을 기항 코스에 포함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