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노면전차 운전자 양성한다
2025-02-13 13:00:14 게재
운전교육센터 개소
SRT 운영사 에스알(SR)이 12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노면전차(트램) 운전교육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서울·위례 대전 화성·동탄 등 전국적으로 노면전차 운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앞서 에스알은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노면전차 운전면허 교육훈련기관으로 지정됐다.
노면전차 운전교육센터는 최신 교육 장비와 실습 시설을 갖췄으며,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연간 120명의 노면전차 운전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종국 대표는 “에스알은 국내 최초의 노면전차 교육훈련기관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대한민국 철도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