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많고 임금체불 없는 건설사 1259곳

2025-02-24 13:00:12 게재

건설근로자공제회

올해 건설고용지수 산정 발표

고용을 많이 하고 임금체불을 하지 않은 1259곳 건설회사가 100억원 이상 공공공사에 적용되는 종합심사낙찰제의 평가요소 중 하나인 건설인력고용지수(건설고용지수)에서 1등급(만점)을 받았다.

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김상인)는 이같은 2025년 건설고용지수를 24일 산정해 발표했다.

건설고용지수는 고용을 많이 하고(고용탄력성 등급↑) 임금체불 횟수가 적거나 없는(근로기준법 준수 등급↑) 기업일수록 높은 점수를 받는다.

올해 건설인력 고용지수 산정업체 수는 1만2590곳으로 이 가운데 임금체불상위 10%인 1269곳이 1등급을 받았다. 임금체불 명단공개로 감점을 받은 업체는 11곳으로 2024년 4곳에 비해 늘었다.

건설고용지수는 24일부터 공제회 WEDI시스템에서 확인가능하다. 건설고용지수 결과에 대해 정정신청을 원하는 건설사는 공제회 조사연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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