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플랫폼종사자 권익보호나서
2025-02-24 13:00:13 게재
노사발전재단 근로자이음센터
노사발전재단은 올해부터 ‘근로자이음센터’에서 근로자의 권익보호와 이해대변을 넘어 프리랜서·플랫폼종사자 등으로 서비스 대상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근로자이음센터는 노동약자의 권익보호와 이해대변을 위한 공간으로 지난해 4월부터 서울·평택·청주·대구·부산·광주 등 전국 6개 권역에서 노동법 상담, 고용노동서비스 연계, 정책 의견수렴 등을 했다.
카카오채널 ‘노동SOS’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인노무사의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했다.
올해부터 근로자이음센터에서는 프리랜서·플랫폼종사자를 대상으로 변호사 세무사 등 전문가를 통한 법률·세무 상담과 계약 시 주의사항 및 세금신고 방법 등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법률·세무 교육도 제공할 예정이다.
노무사·변호사·현장전문가 등이 ‘프리랜서SOS’를 통해 프리랜서·플랫폼종사자를 대상으로 법률·세무 상담 및 교육뿐만 아니라 계약의 불이행 및 임의 변경, 보수 미지급 등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분쟁에 대해 조정서비스를 제공한다.
김대환 재단 사무총장은 “프리랜서·플랫폼종사자까지 확대해 이들에게 법률상담 및 분쟁조정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