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노, 광복 80년 독립유공자 묘역 정화활동

2025-02-28 12:28:21 게재

국가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철수)은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와 광복 80주년을 맞아지난 27일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을 참배하고 헌화와 독립운동 유공자 묘역 비석 닦기 등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국립묘지 정화 활동
국가공무원노동조합은 국가보훈부와 광복 80주년을 맞아지난 27일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을 참배하고 헌화와 독립운동 유공자 묘역 비석 닦기 등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사진 국가공무원노조 제공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국공노 소속지부 위원장들과 국가보훈부 김주용 기조실장 등 임직원들은 “묘지 정화 활동이라는 새롭고 의미 있는 경험을 통해 대한민국의 오늘을 살아가는 의미를 돌아볼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 같은 활동은 8.15 광복 80주년인 8월까지 지역·부처별 독립유공자 묘역이 있는 서울현충원 대전현충원 국립신암선열공원 제주호국원에서 참여가 이어질 계획이다.

한편 국가공무원노동조합은 2024년 6월 26일 국민 모두가 참여하는 “모두의 보훈” 정책 일환으로 국가보훈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2개 지부가 전국 국립묘지 지킴이 활동을 시작했다. 그 첫 활동으로 지난해 추석을 앞두고 국가보훈부 이희완 차관과 국립대전현충원 연평해전 전사자 묘역 정화를 실시한 바 있다.

김종필 기자 jp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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