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공공데이터 평가 최고 등급
2025-03-10 13:00:02 게재
6년 연속 우수기관 올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6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10일 중진공에 따르면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데이터 품질,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1개 세부지표를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결과는 △우수(80점 이상) △보통(60점 이상) △미흡(60점 미만)으로 나뉜다.
중진공은 데이터 개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보유 데이터의 품질관리 등 공공데이터 활용도 제고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인정받아 전년대비 8.25점이 상승한 90.25점을 기록했다.
특히 온·오프라인 의견수렴과 홍보채널 확대, 사내 공모제안, 이북(E-BOOK) 형태의 공공데이터 책자발간 등을 통해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있다. 공공데이터 활용 공모전 개최, 디지털 취약계층을 고려한 대국민 홍보 등 다양한 활동으로 공공데이터 활용도를 극대화한 점에서 높이 평가 받았다.
이창섭 중진공 기획관리이사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보다 쉽게 공공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고품질 데이터를 적극 개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