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동참
2025-03-20 13:00:02 게재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저출생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범국민적 인식 개선과 관심 환기를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에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의 공동 기획으로 추진됐다.
한국환경공단은 보건복지부로부터 12년 연속 보건복지부 가정친화인증을 받은 일·가정 양립 우수기관으로 △난임치료와 배우자 출산 휴가 확대 등 임신·출산 직원을 위한 복무제도 개선 △출산 축하금 신설 △다자녀 가정 지원 확대 등 가정 친화 복지 지원을 강화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역 취약계층 아동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지역 공부방 조성 △지역아동센터 등 취약계층 다중이용시설 실내 공기질 개선사업 △환경 전문성을 활용한 ‘환경교육 특화 늘봄학교 운영’ 등 지역 취약계층의 돌봄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노력 중이다.
임상준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국가적 난제인 인구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공공기관이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움직임을 보여야 한다”면서 “우리 한국환경공단은 환경 분야 전문역량과 기반 시설을 적극 활용해 보다 책임 있는 자세로 인구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