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통공사 ‘똑버스 CS센터’ 개소

2025-04-03 11:19:16 게재

양주시에 신규 센터 구축

경기교통공사는 양주시 옥정동에서 ‘경기도 똑버스 서비스 플랫폼 CS센터(똑버스 CS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 똑버스 CS센터 개소
경기도 똑버스 CS센터 개소. 사진 경기교통공사 제공

똑버스 CS센터는 경기도형 통합교통플랫폼 ‘똑타’ 이용자들의 각종 문의사항과 불편사항들을 해소하고 농어촌 지역의 디지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똑버스 전화호출 실시간 배차 서비스를 지원, 교통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해 왔다.

이번에 새로 개소한 똑버스 CS센터는 올해 추진할 똑버스 운영지역 확대 및 증차, 똑버스 전화호출 서비스 전 지역 확대 등 다양한 정책에 발맞춰 양주시 옥정동에 신규 구축했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민원 응대 서비스를 제공하고 도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부가적인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일 열린 개소식에는 이영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의원, 윤태완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장,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 정승호 양주시 버스지원팀장, 이정아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똑버스 CS센터 이전 계획부터 개소에 이르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광역이동지원센터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과감하게 추진할 수 있었다”면서 “경기도 똑버스 CS센터를 통해 도민들이 똑버스를 호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는 향후 똑버스 관련 챗봇 보이스봇 등의 AI 상담을 도입할 계획이다. 단순 민원응대 업무의 자동화 및 인력 운영 효율성 향상을 통해 도민들에게 더욱 질 높은 민원 응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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