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TV 셋톱, 디지인 우수성 인정

2025-04-09 13:00:13 게재

KT는 지니TV 셋톱박스4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 프로덕트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니TV 셋톱박스4는 앞서 수상한 ‘2024 일본 굿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 2025’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모두 수상하며 3관왕을 달성했다.

KT는 상품 디자인 기획 단계에서 셋톱박스가 실내 인테리어를 저해한다는 고객 불편을 고려해 단말을 검은색 원통형에서 간결한 사각형 모양 스피커 형태로 디자인하고, 제품 전면을 인테리어 취향에 맞게 다양한 소재와 스타일로 교체할 수 있게 설계했다. KT는 고객 조사를 바탕으로 디바이스 디자인을 혁신하는 ‘바이브런트 프로젝트’를 통해 지니TV 셋톱박스4뿐 아니라 ‘하이오더2’와 ‘KT 와이파이 7D’도 디자인했다고 설명했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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