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진공·산은 ‘해양금융활성화’ 협약

2025-04-10 13:00:04 게재

공급망안정화 지원

한국해양진흥공사가 9일 해진공 본사(부산 해운대구)에서 산업은행과 ‘해양산업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해양산업 경쟁력 강화 및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협조금융 지원 체제 구축 △구조조정 등 해운기업 경영정상화 지원 △해양산업 기업 정보공유 및 지원 대상 공동 발굴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해양산업 발전을 위한 설명회·세미나 등도 공동개최하기로 했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해운 항만 물류 부문 등에서 유망한 해양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해 산업은행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돼 기쁘다”며 “공사는 산은과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우리 해양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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