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성공 챌린지 동참
2025-04-11 10:19:47 게재
오는 24~27일 전남 57개 경기장서 진행
곡성에선 궁도와 에어로빅 힙합 등 개최
조상래 곡성군수는 10일 전남에서 열리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을 기원하는 시장·군수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하며 대회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11일 곡성군에 따르면 이번 챌린지는 대축전 경기가 배정된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국민적 관심과 지역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전남 20개 시·군 57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수단 2만여 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 생활체육 행사다.
곡성읍 문화체육관 등에선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에어로빅 힙합과 궁도 등 2개 대회가 열리며, 선수단과 임원을 포함해 1000여 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곡성군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경기장 시설을 개보수하고, 도시미관 개선과 홍보 탑 설치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또 숙박과 음식점, 교통과 자원봉사 등 대회 전반을 점검했다. 특히 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해 원활한 경기 진행과 경기장을 찾는 선수단 및 응원단 불편 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곡성을 방문하는 선수단과 방문객이 불편하지 않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오는 5월 16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제15회 곡성세계장미축제에도 다시 찾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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