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권 의원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제정 토론회 개최
2025-04-15 12:54:26 게재
16일 10시 부산시의회 대회의실
이성권 국회의원(국민의힘·부산사하구갑)은 16일 오전 10시 부산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부산 글로벌허브시대! 부산특별법이 답이다’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21대 국회에 이어 22대 국회에서도 재차 발의된 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이 민주당의 외면 속에 논의조차 되지 못하는 현 상황을 진단하고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성권 의원과 부산상공회의소, 부산관광협회, 한국국제물류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토론회 주제 발제는 △장하용 부산연구원 미래전략실장 △우종균 동명대학교 글로벌비즈니스학과 교수 △강석환 부산시관광협회 부회장이 참여해 부산의 글로벌 허브도시화 및 물류·관광 분야에서의 추진 전략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이경덕 부산시 기획관 △이명호 부산국제금융진흥원장 △박재율 지방분권균형발전부산시면대 상임대표가 토론자로 나선다.
이 의원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으로 부산글로벌허브특별법 통과에 공을 들여왔다. 지난해 발의된 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제정을 위해 정부와 부산시와 긴밀히 협의해 왔다. 지난해 12월 박형준 부산시장과 함께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국회 천막농성에도 참여했다.
이성권 의원은 “부산에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부산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부산시민의 총의를 모으고 결의를 다지는 자리”라며 “특별법 제정을 염원하는 부산시민의 열기를 더욱 끌어올려 반드시 국회를 통과시킬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곽재우 기자
dolboc@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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