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퇴직연금 ETF 적립식 자동투자 서비스’ 오픈
IRP 실물이전·입금 이벤트
NH투자증권은 퇴직연금 가입자들이 ETF(상장지수펀드)에 정기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퇴직연금 ETF 적립식 자동투자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NH투자증권 고객은 확정기여형(DC) 및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에서도 지정한 날짜에 약정한 금액만큼 원하는 ETF에 자동으로 정기 투자할 수 있다.
적립식 투자금액은 매월 ETF 종목당 5만원 이상 단위로 설정할 수 있으며 NH투자증권 모바일앱(QV, 나무)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 및 관리 가능하다. NH투자증권의 인기 서비스인 주식모으기 서비스를 퇴직연금 계좌까지 확대한 것으로, 서비스 이용료는 무료다. 이번 ETF 적립식 서비스 출시를 IRP 실물이전·입금 이벤트시작으로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 등 퇴직연금 투자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은 국내 증권사 중 최다 수준인 약 760여개 ETF 상품을 제공하며, 생성형 AI 기반의 ETF 차트분석 서비스 등 다양한 투자 솔루션을 통해 퇴직연금 고객의 투자 편의성과 수익률 제고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서 퇴직연금 고객을 위한 IRP 입금 이벤트도 오는 7월 말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IRP계좌에 100만원 이상 순입금 시 금액별로 최대 3만원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순입금 금액 △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시 1만원 (추첨 통해 1000명에 제공) △1000만원 이상 2000만원 미만 시, 2만원 △2000만원 이상 3만원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타사 IRP계좌에서 실물이전 시 이전 금액의 2배가 입금액으로 인정된다. 단, 퇴직연금 감독규정에 따라 NH투자증권에서 제공하는 모든 퇴직연금 이벤트 사은품 및 혜택은 연간 3만원 한도 내에서 제공된다. NH투자증권은 퇴직연금 고객 전용 상담센터 ‘연금자산관리센터’, 유튜브 채널 ‘연금백세’, 카카오 채널 ’NH투자증권 퇴직연금 친구톡’ 등 다양한 고객관리 채널을 통해 고객 맞춤형 콘텐츠와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영숙 기자 kys@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