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부산 장안택지에 419가구

2025-04-21 13:00:15 게재

25일 견본주택 개관

우미건설이 부산광역시 장안택지개발지구 B-1블록에 공급하는 ‘부산 장안지구 우미린 프리미어’(투시도)가 25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부산 장안지구 우미린 프리미어’는 25층, 4개동에 전용면적 59~84㎡, 총 419세대 규모다. 청약은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5월 9일이다.

장안지구는 부산 기장군 장안읍 일대에 조성되는 약 2100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급 택지개발지구다. 장안지구는 동남권 방사선의과학 일반산업단지, 장안 일반산업단지, 반룡 일반산업단지, 정관 일반산업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와 인접해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다.

동해선 좌천역을 이용하면 센텀역 오시리아역 등 주요 거점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부산 도시철도 노포-정관선(1단계)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포함되면서 향후 더블 역세권으로의 발전 가능성도 기대된다.

전 세대가 남서향·남동향으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실내 공간 활용도를 높인 4-베이 판상형 구조가 적용된다. 단지에는 실내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클럽, 카페린 등이 조성돼 입주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한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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